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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남대문 주류상가 최근 가격표, 가는법 총정리

by 올포영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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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좋하는 사람이라면 100명 100명 모두 남대문 주류상가를 최고라고 할 것이다.

물론, 코로나 이후 위스키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라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큰 메리트가 사라진 건 사실!

그러나, 여전히 좋은 가격의 위스키들을 만날 수 있고, 희귀한 술들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남대문 주류상가이다.

 

 

최근 위스키 가격을 알아보기 전에, 위스키에 '위'도 모르는 위린이들을 위해 남대문 주류상가를 어떻게 가는지 알아보자.

지하철 1호선 서울역 4번출구에서는 좀 멀고, 4호선 회현역으로 온다면 5번 출구 바로 앞이 남대문 시장 입구다.

 

 

길을 잘 모른다면, 회현역 5번 출구를 찾고, 약 100미터 아래쪽으로 직진하도록 하자. 

그렇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수입명품 상가가 보일 것이다.

남대문 시장 안에 있는 수입 명품상가 정문으로 들어가서 계단으로 쭉 내려오면 된다.

단,  D동쪽으로 직진하는 것이 아니라, 왼쪽으로 유턴해야하니 이점만 유의하면 된다.

 

 

그렇게 어렵고도 힘든 길찾기가 끝난다면 사진과 같이 다양한 주류 상가들이 밀접해있는 곳을 볼 수 있다.

위스키, 꼬냑, 와인 등등 수많은 술들이 매장안을 가득가득 채우고 있다.

각 상가마다 저렴한 술들이 다르다 보니까, 꼭 발품을 팔아서 가격비교를 하는 것이 핵심!

그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고자, 아래 약 30개가 넘는 위스키들의 가격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 바란다.

 

 

2022년 6월 이후 카페, 블로그 글들을 참고했고, 내가 직접 발품을 팔아 찾은 위스키들의 가격이다.

어느 시점에서 이 글을 볼 지는 모르겠으나,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

남대문 주류상가 가격표

1792년 스몰배치 6만원

버팔로 트레이스 4.5만원

포 로지스 싱글배럴 8.5만원

일라이저 크레이크 스몰배치 8.5만원

메이커스 마커스 4.5만원

라가불린 8년 10만원

에두라두어 10년 10만원

탈리스커 10년 6만5천원

아드벡 10년 8만5천원

 

글렌드로낙 12년 7만원

글렌알라키15년 (배치3) 12만 5천원

글렌모렌지 라산타 8만원

러쎌 싱글배럴 8만원

와일드터키 4만2천원

발베니 18년  50만원

스프링뱅크 18년 구형 75~80만원

스프링뱅크 로컬 발리 10년 180만~190만원

맥켈란 12년 더블 9만원

오반 14년 10만원

디아지오 스페셜 30만원

글렌피딕 12년 9만원

 

이번에 나는 라가불린, 에두라두어, 아벨라워를 구매했고, 모두 맛있게 마시는 중이다.

청년이 그려진 저 와인 또한 굉장히 좋아하는 와인 중 하나여서 2만 5천원에 가져왔다.

다음에는 중년 아저씨 그림이 들어가있는 와인을 가져올 것 같다.

가장 맛있는 건 웬지 모르겠으나, 라가불린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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